"50대 주부의 솔직 담백한 일상 이야기"

나의 작은 우주. "내면의 작은 떨림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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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3

맛있는 음식과 나만의 시간

오롯이 나를 위한 충전의 순간 어느 날 문득 나는 깨달았다.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을..오히려 주어진 역할에서 잠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충전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중년이 되고 나서야 발견한 소중한 깨달음이다. 우리는 아내, 엄마, 그리고 주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간다,이 모든 역할은 분명 소중하고 중요하지만,때로는 그 역할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가질 필요가 있다. 맛있는 황게찜 음식을 앞에 두고 그 맛에 집중하며,소주 한 잔을 곁들이며 목 넘김을 느끼는 순간은 그 자체로 나를 위한 소중한 충전이자 행복이 된다.친구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가족이나 자식 생각이 난다고 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파란 하늘 아래 핑크빛 동화 속 커피 한 잔

오늘도 나만의 속도, 나만의 색깔로 상쾌한 바닷바람을 벗 삼아 친수공원에서 러닝을 즐겼다. 운동화 끈을 묶는 순간은 귀찮지만,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라는 생각에 엉덩이를 들썩였다. 아직 다리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조심스럽게 천천히 달렸다.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오늘따라 러닝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공원에 발걸음을 들이는 순가,우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예쁘고 작은 커피차가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파란 하는과 대비되는 사랑스러운 핑크빛 색감이 어찌나 곱던지,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말랑말랑 해지는 기분이었다. 한여름의 햇살 아래, 운동으로 땀 흘리고 마시는 커피는그야말로 꿀맛이었다.땀으로 흘려버린 갈증을 시원하게 채워주는 한 모금 한 모금이..

바람 부는 포플러 나무집의 앤 (4권)22세~25세 이야기 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 시리즈 중 네 번째 이야기. '그린 게이블즈'를 떠나 퀸즈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애본리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며 성장했던 앤 셜리가 이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 선생님으로서 '바람 부는 포플러 나무집'이 있는 섬머사이드 고등부로부임하면서 겪는 이야기. 앤은 처음으로 자신이 태어난 곳을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 생활하게 된다.섬머사이드는 다소 고풍스럽고 보수적인 분위기의 마을이며,학교에는 독특하고 때로는 까다로운 성격의 동료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많아특히 학교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프링글 가문은 마을의 주요 인물로,앤에게 이런저런 편견과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앤은 이런 환경 속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정긴 성격,그리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섬세한 감수성으로 난관을 헤..

책 속의 발견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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