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집 청소"는 사람이 죽은 후 남겨진 집을 정리하는
특수 청소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단순히 청소하는 것을 넘어, 죽은 자의 흔적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존재 의미를 깨닫게 해 주었다.
주인공들은 고인의 물건들을 분류 정리하며,
그 과정에서 고인의 생전 모습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엿보게 된다.
때로는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을 통해
죽은 자의 삶을 추측하고, 그들의 마지막 흔적을 통해 삶의
유한함과 소중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소설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슬픔보다는 삶의 의미와 남아있는 자들의 치유,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죽은 자의 집 청소는 결국 산 자들에게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과정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나름대로 사색을 가져 보면서
답을 찾아보려고 생각을 해보았다.
*삶과 죽음, 어떻게 살아가고, 죽음은 어떤 의미 일까?
* 죽은 자가 남긴 흔적들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들을 기억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사람들은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죽음을 통해
그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까?
*상실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은 어떻게 치유되고 성장할까?
나는 생각해 보았다.
죽음을 미리 생각해 봄으로써 현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가꾸고,
불필요한 집착이나 미련을 버리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죽은 자의 집에는 종종 생전에 그들이 아꼈던 물건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 물건들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물질적인 소유가 행복의 전부가 아니듯이
불필요한 물건들을 비워내고 삶의 진정한 가치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돈이나 물건으로 살 수 없는 경험, 물건으로 집안을 가득 매우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등 진정한 삶의 가치를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는 현명한 중년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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