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부의 솔직 담백한 일상 이야기"

나의 작은 우주. "내면의 작은 떨림을 기록하다"

중년의 일상 기록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

달 밝은 밤 2025. 5. 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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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노래로 에너지 충전!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월요일, 

유난히도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을 위해 밑반찬과 국, 찌개를 만들고 

집안일을 정리하니 오전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쉴 틈도 없이 오후에는 병원 세 군데를 연달아 진료예약이 되어 있어서 

서둘렀다.

마치 병원 순회공연을 하는 것처럼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려니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어 버렸다.

 

저녁 시간이 되어 가는 늦은 오후, 겨우 집에 돌아오자마자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점심 겸 저녁 컵라면 하나 후루룩.

그런데  갑자기 기분이 다운이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우울감이 밀려왔다.

 

한달이 넘도록 다친 다리는 낫질 않고

나의 치아는 하나둘 고장이 나서  돈 달라 하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니 우울감이 더 밀려왔다.

 

 

이대로 있을 수 없다.

가라앉은 기분을 끌어올리기 위한 나만의 특급 처방이 

필요했다.

바로 추억의 만화 노래를 틀어놓고 

흥겹게 따라 부르는 것이다.

 

어릴 적 즐겨 보던 만화 주제곡들을 들으니

잠시나마 모든 걱정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궁둥이도 흔들고 , 가사를 따라

부르다 보니 어느새 우울했던 기분은

온데간데없고 다시 활기찬 에너지가 샘솟는 것 같다.

역시 힘들 때에는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최고인가 봐.

 

오늘 하루 지치고 힘들었지만

추억의 만화 노래 덕분에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

 

오늘 수고했어~~^^

기운 가득 충전했으니 저녁 밥 해야겠다.

 

 

 

 

 

 

혹 여러분들은 기분이 울적하고 

에너지가 필요할 때,

어떤 방법으로 달래 보나요?~~

 

추억의 만화 노래 너무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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