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 노래로 에너지 충전!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월요일,
유난히도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을 위해 밑반찬과 국, 찌개를 만들고
집안일을 정리하니 오전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쉴 틈도 없이 오후에는 병원 세 군데를 연달아 진료예약이 되어 있어서
서둘렀다.
마치 병원 순회공연을 하는 것처럼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려니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어 버렸다.
저녁 시간이 되어 가는 늦은 오후, 겨우 집에 돌아오자마자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점심 겸 저녁 컵라면 하나 후루룩.
그런데 갑자기 기분이 다운이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우울감이 밀려왔다.
한달이 넘도록 다친 다리는 낫질 않고
나의 치아는 하나둘 고장이 나서 돈 달라 하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니 우울감이 더 밀려왔다.
이대로 있을 수 없다.
가라앉은 기분을 끌어올리기 위한 나만의 특급 처방이
필요했다.
바로 추억의 만화 노래를 틀어놓고
흥겹게 따라 부르는 것이다.
어릴 적 즐겨 보던 만화 주제곡들을 들으니
잠시나마 모든 걱정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궁둥이도 흔들고 , 가사를 따라
부르다 보니 어느새 우울했던 기분은
온데간데없고 다시 활기찬 에너지가 샘솟는 것 같다.
역시 힘들 때에는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최고인가 봐.
오늘 하루 지치고 힘들었지만
추억의 만화 노래 덕분에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
오늘 수고했어~~^^
기운 가득 충전했으니 저녁 밥 해야겠다.
혹 여러분들은 기분이 울적하고
에너지가 필요할 때,
어떤 방법으로 달래 보나요?~~
